어벤징 안젤로(Avenging Angelo, 2002)

독서모임을 즐기는 평범한 주부 제니퍼 바렛. 독서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그녀는 집 근처에서 총소리가 나자 집에 강도가 든 줄로만 알고 총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지만 그녀가 목격한 것은 남편의 외도장면, 상대는 아까 모임에서 빠져나간 그녀의 절친한 친구. 화가 난 그녀는 남편과 […]

고티(Gotti, 1996)

미국 이민자들로 구성된 겜비노 조직은 보스인 돈 칼로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위계질서 아래 움직인다. 그들에겐 규칙과 기준이 생명보다 귀중하다. 부두목 닐의 신임을 받고 있던 존 고티는 어느 날 살인 명령을 하달 받는다. 명령을 처리하는데 따라붙은 반갑지 않은 일행 랄프 갈리오네가 […]

구름속의 산책(A Walk in the Clouds, 1995)

1945년, 2차대전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젊은 군인 폴 셔튼은 이상주의자이자 낙천주의자이다. 금요일에 만나 토요일에 결혼하고, 월요일에 전장으로 떠나 3년만에 고향에 돌아왔을 때 세상은 그가 생각하고 그리던 모습과는 너무도 많이 변해있었다. 폴은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전에 했었던 초콜렛 장사를 다시 나가다가, […]

분리인간(Body Parts, 1991)

만약 교통사고 희생자가 실험적인 수술로 살인마의 팔을 이식받게 된다면? 그 팔이 가는 곳마다 살인마의 본능이 따라다닌다면? 범죄심리학 교수 빌은 어느날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잃지만 다른 이의 팔을 이식받는데 성공,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인가부터 정체불명의 형상이 머리속에 떠오르고, 한밤중 […]

정글 피버(Jungle Fever, 1991)

금슬 좋고 가정에 충실하며, 인정받는 중견 흑인 건축가 플리퍼(웨슬리 스나입스 분), 그는 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유색 인종으로서의 콤플렉스가 잠재해 있어 백인 여성에 대한 호기심을 떨쳐 버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이태리계 여비서 앤지(애너벨라 쉬오라 분)와 혼외정사를 갖게 […]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 1990)

고집센 산디아고 노인은 한때 유능한 어부였지만 요즘은 운이 없어 벌써 84일째 허탕을 친다. 어린 소년 마놀로는 노인이 언젠가는 꼭 큰고기를 낚을 것이라고 믿는다. 어느날 배를 타고 멀리 나간 노인은 사투끝에 상어를 잡지만 죽은 상어의 피냄새를 맡고 몰려든 상어떼의 공격을 받고 […]

케빈 코스트너의 이중복수(Revenge, 1990)

미공군의 영웅적인 파일럿으로 명예 제대한 코크란은 멕시코 대 재벌 멘데스의 초대로 그의 저택에서 생활하게 된다. 어마어마한 재력을 지닌 멘데스는 마치 왕과 같은 생활을 즐기며 젊은 아내 미레이아를 두고 있다. 젊은 혈기를 발휘하던 코크란은 미레이아와 사랑에 빠져 밀월여행을 떠나게 되고 이 […]

사막의 라이온(Lion Of The Desert, 1981)

20세기 초, 당시 끊임없이 벌어졌던 강대국의 제국주의 전쟁은 아프리카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영국은 이집트를, 프랑스는 튀니지아를, 스페인은 모로코를 점령했다. 그런데 이탈리아는 1910년부터 리비아를 침공하였으나 29년까지 교착상태에 빠진다. 그러자 무솔리니는 새 지휘관 그라지아니를 파견한다. 한편 그의 적의 지도자는 요마르 무크타르로, 전직은 교사이며 […]

희랍인 조르바(Zorba The Greek, 1964)

소나기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영국인 문학도 버질(앨런 베이츠 분)이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크레타에 도착한다. 크레타에는 유산으로 받은 갈탄광이 있었는데, 책을 팔아먹고 사는 삶이 지겨워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과 살기 위해 온 것이었다. 함께 광산에서 일할 사람을 찾던 버질은 이곳 주민인 […]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 1962)

아라비아에 정통한 로렌스 중위는 아라비아의 상황 파악을 위해 파견된다. 파이잘 왕자와 알리 족장을 만난 로렌스는 파이잘 왕자에게 수에즈 운하의 주요 통로인 아카바로 출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파이잘 왕자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50명의 부하들과 알리를 내준다. 신이 내린 죄악의 땅인 네퓨드 사막을 […]

나바론의 요새(The Guns of Navarone, 1961)

1943년 영국군 2천명이 에게해의 있는 케로스섬에 갇힌다. 독일군은 당시 중립을 지키고 있는 터키에 위협을 가해 전쟁에 끌어들이려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장소로 터키에서 몇 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군사적인 가치도 없는 케로스라는 섬을 택한다. 독일 군대 중에서 최정예 […]

노틀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 Dame, 1956)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 주임신부인 프롤로는 이집트계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인 에스메랄다(지나 롤로브리지다 분)를 은밀히 흠모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포비스장군과 사랑에 빠진 상태였고, 두사람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장면을 엿보던 프롤로 신부는 질투에 사로잡혀 그만 포비스 장군을 칼로 찌르고 만다. 다행히 포비스 […]